‘㈜보아스에셋’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반기 순이익이 36억7900만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보아스에셋
‘㈜보아스에셋’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반기 순이익이 36억7900만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보아스에셋

[비즈월드] ‘㈜보아스에셋’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반기 순이익이 36억7900만원을 달성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OTC 등록기업 ‘끄렘드라끄렘’을 인수한 합병회사 ‘보아스에셋’의 22년 반기 순이익이 36억7900만원으로 지난 9년 동안 적자이던 ‘끄렘드라끄렘’이 새롭게 거듭난 ‘보아스에셋’을 통해 흑자기업으로 전환된 것이다.

보아스에셋은 지난 3월 말 정기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보아스와 ㈜끄렘드라끄렘을 합병해 새롭게 시작한 회사이다. 회사 목적사항으로 기업 인수업과 중고 자동차 수입 및 판매업, 전자기기 제조 판매업 등을 추가했다.

보아스에셋은 합병 이후 사업구조 혁신을 계속 단행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끄렘드라끄렘의 브비에 브랜드의 핸드백과 해외 유명 브랜드의 중고 자동차와 드론 판매 부문을 추가하고 새로운 기업인수 회사로 거듭난 것이다.

보아스에셋 관계자는 “흑자 경영 배경에는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금융자산 투자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시작하는 자동차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이 안정화되면서 영업이익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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