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이병구)는 지난 20일 우리넷의 자회사인 ‘제이스톰’과 전략적 글로벌 진출의 공동경영을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이스톰과 함께 공동경영 출사표를 던지고 글로벌 컨텐츠 기업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스타트아트코리아
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이병구)는 지난 20일 우리넷의 자회사인 ‘제이스톰’과 전략적 글로벌 진출의 공동경영을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이스톰과 함께 공동경영 출사표를 던지고 글로벌 컨텐츠 기업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스타트아트코리아

[비즈월드] 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이병구)는 지난 20일 우리넷의 자회사인 ‘제이스톰’과 전략적 글로벌 진출의 공동경영을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이스톰과 함께 공동경영 출사표를 던지고 글로벌 컨텐츠 기업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경영 협약은 다른 분야의 우수 핵심 전문가들을 영입해 K-아티스트를 지원하고 K-ART(K-아트)도 양질의 마케팅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최근 K-ART가 세계적으로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K-ART 시장을 형성해야 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오랜 경험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충분한 자금으로 양질의 선진화된 아트테인먼트, 기획전시, 아트페어, 부가사업(OSMU), 플랫폼 사업, 메타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스톰은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 올해 2월 새롭게 K-컬처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자본금 95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우리넷과 제이스톰은 이번 스타트아트코리아의 공동경영 투자를 시작으로 K-ART 분야 진출에 나서게 됐다고 한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신진 아티스트 지원, 새로운 아트페어 기획, 영상콘텐츠 강화, 아트테인먼트 실행, 우수 전문인력 화보 등 시스템 운영을 통해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5개년 계획도 수립했다.

한편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최근 기안84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열었고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시작한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사치갤러리에서 10월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 다수 작가의 특별전 전시를 예정하고 있는 등 국내 작가의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기안84를 비롯해 레지나킴·민용·윤민주·김혜연·낸시랭 등 국내외 30여명이 전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직영 미술플랫폼에는 전 세계 800여명의 작가들이 얼라이언스 되어 있다. 최근에는 엔터테이너 아티스트들을 통해 MZ세대가 선호하는 미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병구 스타트아트코리아 대표는 “아티스트 중심의 글로벌화가 되어야 한다. 이번 제이스톰과의 공동경영을 계기로 소속 작가들이 여기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미술 마케팅이 강한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통해 K-ART의 글로벌화를 위해 뚝심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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