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향기기 전문기업 ‘엠소닉’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세이버(SAVER)’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엠소닉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기업 ‘엠소닉’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세이버(SAVER)’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엠소닉

[비즈월드]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기업 ‘엠소닉’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세이버(SAVER)’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엠소닉 세이버는 네오디움 우퍼 스피커와 별도의 트위터,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하고 있어 동급 최고 출력인 40W의 강력한 파워로 더욱 선명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게다가 스피커 내부에 UL인증된 ‘일산화탄소(CO) 감지센서’가 탑재돼 있어 야외활동 때 CO감지 기능이 활성화되면 3가지 색상의 LED를 통해 경고를 알리며 위험단계에서는 미리 등록된 긴급 전화번호로 전화 통보도 한다. 

이와 함께 최근 잦아진 야외활동과 등산·라이딩·차박·캠핑과 같은 취미생활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방수기능, FM라디오, 최대 24시간 무선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갖추고 있으며 두 개의 스피커를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TWS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세이버 블루투스 스피커는 현재 블랙과 그레이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앞으로 베이지 색상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블루투스 스피커 ‘세이버’는 스피커 전문회사 ‘엠소닉’에서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인 만큼 차원이 다른 음질을 보장한다”면서 “엠소닉은 스피커를 단순히 전자제품으로 생각하지 않고 소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음향기기 제품을 개발·출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엠소닉은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회사로 검증된 대량 생산능력과 PCB디자인, 스피커 유닛과 기구설계까지 스피커 전반에 대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상대로 OEM/ODM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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