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여자중고등학교와 관련 MOU 체결

최현규(왼쪽) 한국콜마 대표와 김태섭 정심여자중고등학교 원장이 '보호소년들의 건전 육성 지원 및 복지향상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최현규(왼쪽) 한국콜마 대표와 김태섭 정심여자중고등학교 원장이 '보호소년들의 건전 육성 지원 및 복지향상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비즈월드] 한국콜마가 보호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콜마는 지난 18일 정심여자중고등학교와 '보호소년들의 건전 육성 지원 및 복지향상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콜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보호소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지난해 후원을 시작한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에 현장 실습을 위한 색조 화장품을 지원하며 예술분장반 직업 훈련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콜마는 정심 보호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진로 탐색을 돕는다. 학교의 피부미용반 학생들을 위해 직업 훈련에 필요한 스킨·앰플·클렌징 등의 기초 화장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향후 전문 강사 특강과 외부 체험활동 등 지원을 확대하고 보호소년들의 사회 복귀 후 경제적 자립을 위한 후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보호소년들의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진로 선택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과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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