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지소프트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주최로 열리는 ‘2022 스마트건설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이엔지소프트
 ㈜이엔지소프트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주최로 열리는 ‘2022 스마트건설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이엔지소프트

[비즈월드] ㈜이엔지소프트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주최로 열리는 ‘2022 스마트건설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엔지소프트 측은 이번 스마트건설산업전에서 스마트 대시보드 ‘S-VORD’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S-VORD’는 미래 건설의 축인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의 다양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건설 현장을 가상의 디지털 공간에 구축, 현장 상황을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대우건설의 DSC2.0 개발을 기점으로 도로공사 현장과 단지 개발현장에 S-VORD를 개발해 4개 공사현장에 도입했다.

이어 2020년에는 롯데건설과 세종시의 금강보도교 건설현장에 S-VORD를 활용한 엘로세움을 구축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최한 2020년 시공VE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압체 측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2022년 현대건설의 ‘인천신항 1-2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HIBoard’와 ‘제주 한림 풍력발전사업 HIBoard’를 수주해 디지털 트윈기반 공사현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엔지소프트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 S-VORD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 건설 로드맵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건설산업전'은 아시아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와 동시개최하는 행사이며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산업단 주최, SOC건설에 적용되는 스마트건설기술 전문 전시와 포럼을 진행한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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