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청년층 자산 형성 적금 등 총 33종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 등 총 33종의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 등 총 33종의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다. 사진=KB국민은행

[비즈월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 33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수령 때 다양한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 등 2종과 MZ세대 맞춤상품인 'KB마이핏적금'의 금리를 0.7%포인트 인상한다. 

이에 따라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은 최고 연 2.95%,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은 최고 3.05%로 인상되며 'KB마이핏적금'은 최고 연 4.40%로 변경된다.

또 'KB더블모아 예금'은 최고 연 3.05%로, 'KB반려행복적금'은 최고 3.90%으로 인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최근 시장금리 상승을 고려해 예금상품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