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식 AI 기업 '알체라'는 11일 최근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용역’ 사업 검사 주관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알체라
영상인식 AI 기업 '알체라'는 11일 최근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용역’ 사업 검사 주관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알체라

[비즈월드] 영상인식 AI 기업 '알체라'는 11일 최근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용역’ 사업 검사 주관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알체라는 2022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구축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결과물 중 헬스케어를 제외한 모든 데이터 280종에 대한 품질 검증을 수행하고 각 산업별 154종의 데이터 검증 주관사로, 나머지 126종은 참여기관으로서 올해 새롭게 만든 대한민국의 AI 학습용 공공 데이터 전체를 검증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AI 통합 플랫폼 ‘AI 허브’에 업데이트 될 AI 학습용 데이터셋의 품질을 검증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양질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데이터에 대한 전문지식과 신뢰할 수 있는 검증기관 선정이 반드시 필요해서다. 

이번 사업을 직접 리드하는 알체라의 ‘데이터사이언스’ 사업본부는 삼성·SKT 등 글로벌 대기업의 AI 데이터 구축 경험과 함께 지난해 의미적 정확성 검사의 높은 수행률을 달성한 바 있다.

알체라 관계자는 “알체라 데이터사이언스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전문 사업부서로서 대한민국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다”라며 “앞으로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의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인공지능 데이터 셋 구축 시장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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