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터 소장품·메이저 갤러리 작품 등 50여점 엄선

하나은행은 아트 컨설팅 전문기업 파라아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트 컬렉션 쇼'를 주제로 아트 페어를 개최한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아트 컨설팅 전문기업 파라아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트 컬렉션 쇼'를 주제로 아트 페어를 개최한다. 사진=하나은행

[비즈월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플레이스1(Place1) 빌딩에서 아트 컬렉션에 관심이 있는 손님을 대상으로 '하나 프라이빗 아트 페어(Hana Private Art Fai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아트 컨설팅 전문 기업 파라아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트 컬렉션 쇼(Art Collection Show)'를 주제로 아트 페어를 개최한다.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손님에게 수준 높은 아트 컬렉션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기존 컬렉터 소장품과 메이저 갤러리를 통해 엄선된 총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쿠사마 야요이의 '스타 인 유니버스(star in the universe, 2011)'와 아야코 록카쿠의 '무제(Untitled, 2019)' 등이다. 

아트 페어에 입장하고자 하는 손님은 '하나원큐M'에 접속해 '하나아트클럽' 안에 있는 초대권 이미지를 제시하면 된다.

조윤식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은 "이번 하나 프라이빗 아트 페어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대규모 아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모든 손님을 위한 맞춤형 아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아트뱅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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