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초경량·초소형 골프 거리 측정기 '파인캐디 UPL3'을 선보였다. 사진=파인디지털
파인디지털이 초경량·초소형 골프 거리 측정기 '파인캐디 UPL3'을 선보였다. 사진=파인디지털

[비즈월드]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초경량·초소형 골프거리 측정기 '파인캐디 UPL3(UPL3 미니)'을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골린이'부터 골프를 오래 즐긴 골퍼들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장시간 라운드로 인한 손목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골프공 무게에 준하는 140g의 초경량 사이즈로 제작됐다. 여기에 직관적으로 설계한 UX로 골프 거리 측정기를 처음 사용하는 골린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 또한 초소형으로 설계돼 뒷주머니나 파우치 등에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

제품은 '썬더볼트 디텍팅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0.2초대의 빠른 거리 측정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 대비 투과율을 두 배 이상 향상한 6배율의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를 탑재했으며 최대 800m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파인디지털은 한번의 버튼 클릭으로 일반 측정과 핀 파인더 측정 간 손쉬운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진동을 통해 두 측정을 구분할 수 있는 '핀 구분 스마트 진동 알림' 기능도 제품에 장착했다. 슬로프 모드는 물론 KGPA 공식 시합에도 사용할 수 있는 논슬로프 모드도 함께 지원된다.

이 외에도 제품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7000회까지 측정할 수 있고 비크 블랙 컬러와 레더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 됐다. 회사는 제품 구입 시 자석으로 여닫는 전용 레더 파우치를 선물한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