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를 선보인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를 선보인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비즈월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는 거대한 레고 공장을 구현한 실내 놀이기구다. 탑승객은 가상의 레고 피규어가 돼 다양한 레고 캐릭터와 함께 공장에서 피규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레고 공장을 벗어나면 레고 브릭 세팅과 영상이 펼쳐진다.

놀이기구는 '온 라이드 트래킹' 기술로 가상 공간에서 탑승객의 모습이나 자세를 구현한다. '모션 트래킹' 기술도 접목돼 탑승객의 움직임을 화면 속 미니 피규어 동작에 그대로 반영한다.

놀이기구는 레고랜드 호텔이 자리 잡은 ‘브릭 스트리트' 구역에 있다. 장애인 고객이 탑승할 수 있는 차량도 준비돼 있다. 

필 로일(Phil Royle)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레고랜드 공식 개장 전부터 공들여 준비했던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를 드디어 선보여 기쁘다"며 "어린이와 가족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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