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법인보험대리점 방문해 민원 관련 현장 의견 청취

DB생명과 법인보험대리점 관계자들이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과 금융취약계층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법인보험대리점 동행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생명
DB생명과 법인보험대리점 관계자들이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과 금융취약계층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법인보험대리점 동행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생명

[비즈월드] DB생명(대표 김영만)은 지난 23일 법인보험대리점(GA) 소비자 보호 책임자와의 협업 체계 구축 및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법인보험대리점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금융소비자보호법·내부통제 이행 여부 점검 강화와 고령자 등 금융취약계층 소비자 보호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DB생명은 지난해 9월부터 주요 제휴 법인보험대리점을 방문해 민원 감축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지난해 민원 건수는 2020년 대비 29.5% 감소해 주요 생보사 중 최대 감소 폭을 달성했다.

DB생명 소비자 보호 업무총괄 담당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보험회사와 법인보험대리점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으로 적극적 상호 협력을 통해 건전한 영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 업무 강화와 사전 민원 예방을 위해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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