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선종학)은 자원봉사 캠프 '더불어 행복하기'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더불어 행복하기는 장애인과 1대 1 결연을 맺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인성 함양 자원봉사 캠프다. 이번 캠프는 거제도애광원 등 전국 8개 장애인 복지 기관에서 다음 달 28일 시작된다.

참가자는 캠프 기간에 장애인 직업훈련, 우리 동네 장애인 활동맵 제작,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한다. 본 캠프 참가 시 최대 16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인증 받을 수 있다.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캠프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더불어 행복하기 캠프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사회 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교보교육재단이 지원한다.

교보교육재단 선종학 이사장은 "더불어 행복하기 캠프는 방학 기간에 청소년이 자원봉사를 진행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벽을 허물고 단체 활동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캠프 취지를 설명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