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양평 치유의 숲 내 '무(無)장애 데크로드' 주변 경관 조성 지원

두나무 임직원이 ‘교통약자를 위한 작은 숲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해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두나무
두나무 임직원이 ‘교통약자를 위한 작은 숲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해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두나무

[비즈월드]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25일 임직원·가족과 함께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작은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심은 나무는 총 1934그루다. 지난 2월 열린 '세컨포레스트 캠페인' 당시 사용하지 못한 묘목 쿠폰 997장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으로 얻은 가상나무 937그루에 해당하는 나무다.

이 나무들은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무(無)장애 데크로드 산책로' 근처 작은 숲을 조성하는 곳에 심어졌다. 이곳은 교통약자를 위한 치유 공간이다. 임직원과 가족은 탄소 중립, 생물 다양성 등을 다룬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숲은 환경뿐만 아니라 힐링·치유 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누구나 주변에서 나무와 숲을 쉽게 접하고 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작은 숲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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