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근로자·고객 안전 위해 경영 핵심 가치로 채택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왼쪽 아홉 번째)과 이병성 부사장(열 번째)을 비롯한 미래에셋자산운용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왼쪽 아홉 번째)과 이병성 부사장(열 번째)을 비롯한 미래에셋자산운용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비즈월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대회의실에서 국내 운용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은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기업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안전보건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유해 위험 정도를 자체 평가해 위험 정도에 따른 예방 투자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보건경영의 핵심이다.

이번 선포식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회사 안전보건경영 주요 과제와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안전을 경영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선정했다. 최창훈 대표와 이병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9명이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책임경영 환경 조성을 선포했다.

회사는 단순한 안전보건활동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안전보건활동에 지속 투자할 것을 선언했다. 임직원과 근로자의 안전보건뿐만 아니라 운용 중인 부동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안전을 지켜 잠재적 자산 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운용과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자산운용 안전보건경영실 실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시장을 선도하는 자산운용사로 ESG 경영과 안전보건경영으로 기업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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