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20·30대를 위한 ‘로지 종신보험’과 40·50대를 위한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을 출시한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20·30대를 위한 ‘로지 종신보험’과 40·50대를 위한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을 출시한다. 사진=신한라이프

[비즈월드]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는 다음 달 1일 MZ세대 전용 상품 '로지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과 40·50대 전용 상품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지 종신보험은 신한라이프 대표 브랜드 아이콘 '로지(가상 인간)'를 모델로 내세워 MZ세대가 인생 시작점에서 갖춰야 할 보장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 보장의 필요성이 낮은 20·30대를 목표로 한다. 해당 나이대 가입자는 조기 사망 보장을 축소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사망 보장이 필요한 가입자도 원하는 사망 보장의 수준만큼 정기특약을 부가해 일반 종신보험 주계약 대비 가성비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다.

완납 시점에 이르면 보험 가입 금액과 상관없이 납입액의 최대 20%(10년 납 기준)를 받는다. 납입 완료 보너스 인출기능을 이용해 자금을 찾아 쓸 수도 있고 납입 완료 후에도 유지 기간에 따른 환급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너스를 연금으로 전환하면 된다.

원더풀라이브 종신보험은 40·50대가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사망 보장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보험 가입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도 보험 가입 부담을 낮춰 설계할 수 있다. 정확한 가입 나이는 로지 종신보험이 만 15~39세,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은 만 40~60세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MZ세대뿐만 아니라 40·50대의 경우에도 10년 먼저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고 고객의 변화되는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보장 활용도를 높인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