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는 차량 소모품 관리 보증기간 만료, 출고 6년 이상 된 BMW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NHN한국사이버결제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차량 소모품 관리 보증기간 만료, 출고 6년 이상 된 BMW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NHN한국사이버결제

[비즈월드] NHN한국사이버결제(대표 박준석)는 지난달 BMW코리아와 손잡고 사후관리(A/S) 차량 관리 구독 서비스인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차량 소모품 관리 보증기간(BSI) 만료, 출고 6년 이상 된 고객을 지속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품 구성에 따라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두 개의 멤버십으로 나뉜다. 사용자는 NHN KCP가 제공하는 결제 서비스로 구독 신청을 한 뒤 12개월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NHN KCP는 예약부터 구매, A/S까지 온라인 결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7년에는 완성차의 100%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테슬라의 국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BMW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신차 온라인 예약금 결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상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판매 채널이 확장하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온라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년간 쌓아온 결제 노하우로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최적의 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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