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국토 종주 ‘코리아채리티라이드’ 메인 후원파트너로 나서… 맥모닝·빅맥 각각 300인분 제공
중증 환아 가족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포함, 자선단체 4곳에 기부금 전달

한국맥도날드가 기부문화 확산 및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자전거 국토 종주 행사인 ‘2022 코리아채리티라이드’를 후원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기부문화 확산 및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자전거 국토 종주 행사인 ‘2022 코리아채리티라이드’를 후원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한국맥도날드

[비즈월드] 한국맥도날드가 기부문화 확산 및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자전거 국토 종주 행사인 ‘2022 코리아채리티라이드’를 후원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채리티라이드는 4인 1팀으로 구성된 참가자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총 530㎞의 코스를 함께 완주하며 기부 활동을 펼치는 자전거 국토 종주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1억1700만원의 기부금을 자선단체에 전달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한다.

지난 6월 18일, 19일 이틀간 열린 이번 ‘2022 코리아채리티라이드’에는 맥도날드가 메인 파트너로 후원에 나섰고 총 240명의 참가자가 기부에 동참했다. 맥도날드는 부산덕천DT점을 출발 장소로 제공하고 출발지와 도착지에 각각 맥모닝과 빅맥 300인분씩을 지원해 라이더들의 안전과 한 끼를 책임졌다. 또 이번 코리아채리티라이드 참가자들에게는 맥도날드 로고가 삽입된 기념 저지(Jersey)를 제공했다.

올해 코리아채리티라이드를 통해 적립된 참가 라이더의 기부금, 자선 경매 모금액, 캠페인 성금 등은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포함한 4곳의 자선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 입원 및 장거리 통원 치료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중증 환아를 위한 병원 내 ‘제2의 집’이다. 한국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의 최대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운영과 건립을 위한 기부금 조성에 힘써왔다. 해피밀과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꾸준히 적립하고 사내 자선 바자회 등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금액인 5억3000만원을 한국RMHC에 전달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2022 코리아채리티라이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전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전파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스한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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