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서울시 '2022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생수 7만5500개를 기부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서울시 '2022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생수 7만5500개를 기부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비즈월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2022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에 생수 7만5500개를 전달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택배, 퀵서비스, 대리기사, 배달앱 라이더로 일하는 이동노동자가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전달한 생수는 폭염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9곳, 휴(休)이동노동자 쉼터 5곳, 도봉/강서/강동 이동노동자 쉼터 등 총 27곳에서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생수 지원을 통해 혹서기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