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대기업 브랜드 아웃소싱 통한 OEM 영역 활성화 계획
“국내외 대기업과의 공급계약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

미래형 IoT LED 전문기업 ‘㈜부텍스(대표 공태석)’가 건설 관련 대기업인 현대아산㈜의 협력업체 등록 이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대기업 공급계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부텍스
미래형 IoT LED 전문기업 ‘㈜부텍스(대표 공태석)’가 건설 관련 대기업인 현대아산㈜의 협력업체 등록 이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대기업 공급계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부텍스

[비즈월드] 미래형 IoT LED 전문기업 ‘㈜부텍스(대표 공태석)’가 건설 관련 대기업인 현대아산㈜의 협력업체 등록 이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대기업 공급계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부텍스는 앞서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건설자재 기업 ‘일광표㈜’와 전략적 인수합병을 단행하며, 조명기구 브랜드 ‘일광표’에 대한 외연 확장에 집중해오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주력사업 중 하나인 일반 LED 생산 및 유통과 관련해 다양한 대기업 브랜드의 아웃소싱을 통한 OEM 영역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부텍스는 주요 기능별 센서 모듈 기반 원천기술과 화재 및 가스,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감지 모듈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영구조명에 특화된 안전성과 내구성 강화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유명기업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식물성장을 위한 조명 연구를 비롯해 지난 2018년부터 하이브리드조명 개발 및 IoT LED 조명에 대한 OEM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주택 및 경관조명, 엘리베이터 승강로 등 지하주차장 일체형 레이스웨이 LED 몰드바 등에 이어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하주차장 내 몰드바를 활용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하주차장 공간을 활용, 스마트팜 및 NFT 갤러리, 세차(경정비) 및 세탁존, 비상약 및 공구대여를 위한 무인자판점 등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스마트 커넥티스 사업도 추진하는 등 지하 공간 플랫폼 토털 솔루션 사업자로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부텍스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펜데믹을 겪으며 IoT 스마트 조명에 대한 신규 타깃층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로 건설 분야 전반에 걸쳐 해당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부텍스는 선서 모듈 외장화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다양한 국내외 대기업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조명 관련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텍스는 최근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통일주권 발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도권 상장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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