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배급하는 장편 애니메이션 ‘극장판 윌벤져스: 수상한 캠핑대소동’이 오는 23일 개봉한다. 사진=대교
대교가 배급하는 장편 애니메이션 ‘극장판 윌벤져스: 수상한 캠핑대소동’이 오는 23일 개봉한다. 사진=대교

[비즈월드] 대교그룹은 오는 23일 애니메이션 배급작품 '극장판 윌벤져스: 수상한 캠핑대소동'이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22일 밝혔다.

극장판 윌벤져스는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를 3D 캐릭터로 구현한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영화는 초보 히어로 윌벤져스가 신비로운 여우 소녀 '미호'를 만나 펼쳐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모험담을 그린다. 윌리엄과 벤틀리가 친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초보 히어로에서 히어로로 거듭나는 성장기를 담고 있다.

샘 해밍턴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극 중 아빠 역을 직접 더빙한다.  두 아들은 OST를 불러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메타버스 구축의 핵심 개발 툴로 활용되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국내 최초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CG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대교의 4번째 국내 극장 배급 작품 극장판 윌벤져스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라며 "깊은 숲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과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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