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서울대 의대 임석아 교수 등 7명 선정

제 11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 사진. 윗줄 왼쪽부터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 서울의대 외과 양한광 교수,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Charles Lee 교수 (기초의학 부문), 아랫줄 왼쪽부터 차의대 내과 전홍재 교수, 차의대 내과 김찬 교수 (임상의학 부문),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다수 논문 발표 부문) 사진=광동제약
제 11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 사진. 윗줄 왼쪽부터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 서울의대 외과 양한광 교수,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Charles Lee 교수 (기초의학 부문), 아랫줄 왼쪽부터 차의대 내과 전홍재 교수, 차의대 내과 김찬 교수 (임상의학 부문),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다수 논문 발표 부문) 사진=광동제약

[비즈월드]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7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11회 광동 암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부문 기초·임상 연구 지원을 위해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2012년 공동 제정했다.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한다.

기초의학 부문에서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 ▲외과 양한광 교수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Charles Lee 교수, 임상의학 부문에서 차의대 내과 전홍재 교수·김찬 교수, 다수 논문 발표 부문에서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국내 암 연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며 "국내 의료진의 암 연구가 더 활성화돼 국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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