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프레시' 등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유일 수상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 5개가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받았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 5개가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받았다. 사진=오비맥주

[비즈월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ITI)이 주최한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 5관왕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매년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로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 세계 100여개 국가의 다양한 제품을 평가하는 글로벌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다. 위원단은 5단계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에 국제 우수 미각상을 부여한다.

올해 품평회에서는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0.0 ▲한맥 ▲오비라거 등 5개 제품이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특히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3년 연속, 카스0.0와 한맥은 2년 연속 상을 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 오비라거는 올해 첫 출품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 브랜드들의 수상은 국내 맥주 제조사 중 유일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식음료 품평회에서 한국 맥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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