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이 ‘라틴어 수업’의 한동일 작가와 토크콘서트를 23일 개최한다. 사진=잡플래닛
잡플래닛이 '라틴어 수업'의 한동일 작가와 토크콘서트를 23일 개최한다. 사진=잡플래닛

[비즈월드]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대표 황희승∙윤신근)은 오는 23일 CGV 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라틴어 수업'의 저자 한동일 작가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 작가에게도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한발씩 내딛던 청춘 시절이 있었다. 30대 초반 유학길에 올라 동아시아 최초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가 되기까지 10여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불안하고 초조했던 시기를 거친 한 작가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내 인생의 답은 나만이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강대에서 6년간 진행한 강의를 엮은 책 '라틴어 수업'을 출간해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내 길을 찾는 방법'을 주제로 진로 고민이 많은 취업∙이직 준비생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한 작가가 참가자의 고민을 듣고 진심 어린 조언과 진로 상담을 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있다. 제주맥주와 흐름출판의 후원 협찬으로 현장에서 추첨을 거쳐 한동일 작가 작품들과 잡플래닛 1개월 유료 멤버십 서비스(10명) 등의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한 커리어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청년들이 인생 선배로부터 조언을 구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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