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발명가가 20221년 3월 23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10037422호)해 올해 3월 23일 등록(등록번호 제102379543호)을 받고 ㈜아미스이브이가 지난 6월 8일 권리 전부를 이전 등록받은 ‘멀티기능을 결합한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개인 발명가가 20221년 3월 23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10037422호)해 올해 3월 23일 등록(등록번호 제102379543호)을 받고 ㈜아미스이브이가 지난 6월 8일 권리 전부를 이전 등록받은 ‘멀티기능을 결합한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비즈월드] #. 본 발명은 수용가 고객측에 설치되는 충전기에 멀티기능을 결합해 원격검침, 변압기 부하감시, 배터리 충전장치 관련 감시, 제어, 계측 정보를 유기적으로 결합·관리하도록 하는 멀티기능을 결합한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은 다수의 수용가 고객의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연결되어 충전 전력을 제공하고 충전 전력 사용량과 작동상태 정보를 포함하는 검침정보를 생성하는 스마트 계량기 및 이 스마트 계량기로부터 전력 사용량과 작동상태 정보를 수집해 무선전송하는 무선통신모듈을 포함하는 충전기를 둔다. 이 충전기의 무선통신모듈을 통해 수집된 스마트 계량기의 전력 사용량과 작동상태 정보에 따라 배터리의 부하 측정값을 측정하도록 하는 구성으로 이뤄진다. 

또 측정된 배터리의 부하 측정값에 따라 미리 설정되는 부하 기준값 및 상기 부하 측정값을 근거로 충전시작 신호를 포함하는 전력 제어 명령을 스마트 계량기로 전송한다. 충전기의 고객 이름, 주소, 결제정보, 통신 가입 상태를 포함하는 고객정보와 각각의 충전기 시리얼 번호를 포함하는 차량 정보를 등록하고 상호 매칭해 운영·관리하는 관리 서버와 관리 서버로부터 수용가에 설치된 스마트 계량기로부터 계측된 수용가의 전력사용량을 전송받아 고객별로 과금하고 분석하며, 이에 따른 승인정보를 상기 관리 서버에 전송하는 AMI 서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전기자동차 충전기사업 전문기업 ‘㈜아미스이브이’가 지난 6월 8일 권리 전부를 이전 등록받은 ‘멀티기능을 결합한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이라는 명칭의 특허에 대한 요약 설명이다. 사진=아미스이브이
전기자동차 충전기사업 전문기업 ‘㈜아미스이브이’가 지난 6월 8일 권리 전부를 이전 등록받은 ‘멀티기능을 결합한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이라는 명칭의 특허에 대한 요약 설명이다. 사진=아미스이브이

전기자동차 충전기사업 전문기업 ‘㈜아미스이브이’가 지난 6월 8일 권리 전부를 이전 등록받은 ‘멀티기능을 결합한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이라는 명칭의 특허에 대한 요약 설명이다.

해당 특허는 개인 발명가가 20221년 3월 23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10037422호)해 올해 3월 23일 등록(등록번호 제102379543호)을 받았다.

아미스이브이 측은 해당 특허기술의 확보를 통해 올해 12월 출시를 목표로 휴대용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이동형 충전기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보완해 사용자들의 충전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기존 이동형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모자분리가 가능한 고압 전력이 들어오는 곳에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또 RF 태그가 부착된 지정된 장소에서만 특정 케이블을 구매 후 사용해야 하며, 태그가 부착되지 않은 콘센트에서 충전 때 전기요금의 부담이 건물주에게 전가되는 도전(盜電) 이슈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 곳에 여러 대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같은 구역에서는 동시 충전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상시 충전을 해야 하는 운송이나 물류 관련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편함이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설치된 충전 인프라는 많아도 사용 편리성에는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아미스이브이의 휴대용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핵심 특허 기술을 통해 충전기에 등록한 사용자에게 충전요금이 실시간 과금된다. 기존 이동형 충전기와는 달리 추가적인 설치 없이 콘센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사용자가 충전요금을 결제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아미스이브이 휴대용 충전기가 사용자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 충전 환경을 제공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이용 편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아미스이브이 측은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 때 앱(App)을 통해 카드결제, 간편결제, 토큰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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