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SW개발 전문기업인 ‘㈜갤튼’은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메타버스 엑스포 2022’ 행사에 참여해 성황리에 VR안전교육 솔루션 체험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갤튼
인공지능 SW개발 전문기업인 ‘㈜갤튼’은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메타버스 엑스포 2022’ 행사에 참여해 성황리에 VR안전교육 솔루션 체험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갤튼

[비즈월드] 신구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자 신구대 산학협력기업인 인공지능 SW개발 전문기업인 ‘㈜갤튼’은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메타버스 엑스포 2022’ 행사에 참여해 성황리에 VR안전교육 솔루션 체험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갤튼은 박람회 기간 전시장 내 마련된 전용 부스에서 VR안전교육 솔루션 ‘나를 찾아줘’를 선보이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했다.

‘나를 찾아줘’(XR 비대면 종합 진단 및 연결 플랫폼 서비스) 솔류션은 XR을 착용한 상태에서 갤튼의 기술이 적용된 안전 교육, 체험 학습 콘텐츠를 몰입도와 자유도가 높은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VR안전 교육 콘텐츠를 게임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며 사용자가 플레이를 하는 동안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이 이뤄진다. 해당 자료는 안전한 클라우드로 전송되며 동시에 리포트로 만들어져 가족 및 전문가에게 전달된다.

갤튼 측은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고 선제적 시장 대응을 위한 다각적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가시적 성과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VR안전교육 솔루션 ‘나를 찾아줘’ 역시 그 중 하나이며 이미 앞서 XR코어기술 XR 행동 진단 킷트(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완료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또 사용자가 XR(VR. AR. HL, MR) 착용 때 발생하는 행동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SDK화 해 각종 교육·게임·안전 콘텐츠에 적용한다. 수집된 행동데이터는 MBTI 성향분석, 간편 심리 검사와 같은 가벼운 검사는 물론 ADHD, 우울증, 안전 취약점, 심리 발달 장애 등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나를 찾아줘 서비스의 사용자는 XR을 착용한 상태에서 갤튼의 기술이 적용된 안전 교육·체험 학습을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진행한다. 이때 발생하는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종합심리 검사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하고 이후 심리와 정신건강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고 해당 콘텐츠 진행 때 취약점도 알려준다. 

‘나를 찾아줘’의 메타버스 VR교통안전 콘텐츠는 게임물 관리위원회로부터의 등급물 심사를 받는 즉시 서비스를 게시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추가적으로 선보일 VR기반의 재난, 재해, 산업 후속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갤튼 관계자는 “불확실한 태동기를 지나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갤튼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메타버스 융합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나가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