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로 다양한 활동 전개
손흥민의 토트넘 초청 '쿠팡플레이 시리즈' 25분 만에 매진
오는 19일 오후 3시 세비야와의 두 번째 경기도 예매 시작

쿠팡플레이가 준비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 티켓이 25분 만에 매진됐다. 사진=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가 준비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 티켓이 25분 만에 매진됐다. 사진=쿠팡플레이

[비즈월드] 오는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최근 연이은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로 국내에 축구 열기가 가득하다. 이 열기의 중심에는 '쿠팡플레이'가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지난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후 영화,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제공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그중 축구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로 2025년까지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키로 하며 월드컵 2차 및 최종 예선 경기를 중계했다. 여기에 남자 올림픽 대표팀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 등도 선보였다.

축구팬들을 위해 지난 시즌 우리나라 해외파 선수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SK) 등 4명의 소속팀 경기를 모두 디지털 생중계하기도 했다. 

이렇게 국내 대표 축구 생중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쿠팡플레이는 올 여름 또 하나의 특별한 아이템을 마련했다. 바로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을 국내로 초청해 경기를 벌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손흥민 선수는 물론 여자 대표팀의 간판인 조소현 선수가 토트넘 홋스퍼 FC 위민에서 뛰고 있어 인기가 높은 토트넘의 경기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특히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하며 그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쿠팡플레이는 시리즈 첫 경기는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다. 이 경기는 다음 달 1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1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스페인 산탄데르의 대표적 강호인 세비야 FC가 방한해 토트넘과 승부를 겨룬다.

높아진 축구 열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 예매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이용자인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17일 오후 3시 시리즈 첫 경기의 티켓을 판매했다. 티켓은 25분 만에 모두 매진됐으며 10만명 이상의 인원이 두 시간이 넘도록 취소 티켓을 기다리는 풍경도 연출됐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시리즈 두 번째 경기인 토트넘과 세비야 FC의 티켓도 판매한다. 고객은 티켓 예매를 놓치지 않도록 쿠팡플레이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티켓 구매 개시를 알려주는 푸쉬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단 한 사람당 최대 4장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모두를 디지털 단독 생중계한다. 경기를 관람하러 온 축구 팬들을 위해 경기장 주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기념품도 선물한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높아진 열기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 티켓이 25분 만에 매진됐다. 토트넘과 함께하는 두 번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모두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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