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슈어(SHURE)’의 공식 수입사인 ‘㈜보피어(대표 정영수)’는 슈어의 프리미엄 영상회의 솔루션인 ‘스템 에코시스템(Stem Ecosystem)’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사진=보피어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슈어(SHURE)’의 공식 수입사인 ‘㈜보피어(대표 정영수)’는 슈어의 프리미엄 영상회의 솔루션인 ‘스템 에코시스템(Stem Ecosystem)’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사진=보피어

[비즈월드]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슈어(SHURE)’의 공식 수입사인 ‘㈜보피어(대표 정영수)’는 슈어의 프리미엄 영상회의 솔루션인 ‘스템 에코시스템(Stem Ecosystem)’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음향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슈어의 영상회의 서브 브랜드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 슈어는 지난 2019년 스템 오디오(Stem Audio)를 인수해 자사의 핵심 사업으로 프리미엄 영상회의 전문 솔루션을 추가했다고 한다. 

스템 에코시스템은 고품질·고성능 영상회의 음향 시스템으로 출시되어 이미 전 세계의 회의공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외 많은 기업에 대면 회의비용 절감과 영상회의 효율성 극대화를 제공한 바 있다는 것이다. 

Shure 스템 에코시스템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회의실 천정에 거치하는 흡음 마이크인 스템 씰링(Stem Ceiling) ▲벽면에 설치가 가능한 사운드 바 형식의 스피커폰 스템 월(Stem Wall) ▲회의실 테이블 스피커폰인 스템 테이블(Stem Table)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믹스 앤 매치하여 구성할 수 있게 하는 스템 허브(Stem Hub), 다양한 설치 옵션과 파워플한 성능의 네트워크 스피커인 스템 스피커(Stem Speaker) ▲영상회의 개최 및 관리를 편리하게 하는 스템 컨트롤(Stem Control) 등이다. 직관적인 네이밍이 보여주듯 스템 에코시스템은 모든 구성품은 화상회의 산업의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슈어의 매니징 디렉터이며 스템 에코시스템 개발을 총괄 기획한 제이콥 마라시(Jacob Marash)는 “스템 에코시스템은 고객의 세분화된 회의환경에 최적화한 격조 높은 회의환경을 제공하여 다양한 고객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국내 수입사인 보피어의 정영수 대표는 “로지텍·자브라·폴리·야마하 등 시장경쟁이 한층 격화된 상황에서 영상회의 시스템은 장비의 위치나 조합을 고객이 선택하는 믹스 앤 매치(Mix & Match) 설계가 가능하며 AI 딥러닝 기술이 고객의 환경에 맞춰 장비를 최적화해 대형 회의실이나 강의실까지도 복잡한 배선 없이 프리미엄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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