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19 발생 후 중단된 북해도 단독 전세기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19 발생 후 중단된 북해도 단독 전세기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비즈월드]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규모의 북해도 단독 전세기 운항에 나섰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일본 정부가 여행사 단체 관광객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오는 8월 한 달간 총 8회의 북해도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품은 에어서울을 이용한 3박 4일과 4박 5일 일정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북해도 단독 전세기 운항을 재개한 것은 국내 여행사 중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단독 특전으로 에어서울 왕복 기내식 무료 서비스, 해산물 뷔페 및 북해도 현지 특식 코스 혜택을 제공한다. 전 일정 모두 호텔에서의 숙박도 가능하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북해도 단독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 및 여름 휴가 시즌을 대비해 더 많은 단독 전세기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