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자동차 할부와 리스·렌트 상품 이용 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자동차 할부와 리스·렌트 상품 이용 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사진=현대캐피탈

[비즈월드] 현대캐피탈이 자동차 할부와 리스·렌트 상품 이용 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기간을 12개월까지 대폭 확대했다. 또 기존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 차종 대상으로만 진행해 오던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제네시스 전 차종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기아 판매 지점·대리점에서 차량을 구매하면 이자 부담없이 1년 동안 자동차 구매대금을 분할납부 할 수 있게 됐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어 납부기간 중 언제든지 부담 없이 중도상환도 가능해졌다.

현대캐피탈은 또 기아와 함께 운영 중인 자동차리스 및 장기렌터카 전용 프로그램인 ‘K-Solution’을 기아 일부 차종에서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

K-Solution은 선수금과 취·등록세 등 자동차 이용에 들어가는 초기 목돈 부담을 덜고 저렴한 월 납입금으로 기아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Solution은 자동차 이용 주기에 맞춘 단계별 혜택 패키지 서비스가 매력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Solution은 차량 출고 때 블랙박스, 윈도틴팅 등 신차 필수 패키지를 시중가 대비 최대 6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차량 이용 기간 안전운전 점수를 기반으로 1년 동안 월 납입금을 매월 1만원 할인해 주는 Safety Reward을 제공한다. 또 만기 시점에는 기아 승용 전기차를 리스 또는 렌트로 재이용할 경우 첫 월 납입금에서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와 금리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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