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 PB 브랜드 ‘고메이494’가 ▲게살 코코넛 카레소스 ▲하이라이스 등 가정간편식(이하 HMR)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고메이494
갤러리아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 PB 브랜드 ‘고메이494’가 ▲게살 코코넛 카레소스 ▲하이라이스 등 가정간편식(이하 HMR)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고메이494

[비즈월드] 갤러리아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 PB 브랜드 ‘고메이494’가 ▲게살 코코넛 카레소스 ▲하이라이스 등 가정간편식(이하 HMR)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갤러리아 측은 기존 출시했던 고메이494 HMR 상품 가운데 소스류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는 분석에서 착안해 소스 신제품을 추가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치킨마크니카레 ▲비프카레 ▲중화짜장 ▲유니짜장 ▲라구소스 등 고메이494주요 HMR 소스류 5종의 매출이 전체 HMR 매출의 89%를 차지하는 등 높은 판매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제품 ‘고메이494 게살 코코넛 카레’는 부드러운 국내산 붉은 대게살(10%)을 사용해 진한 게맛을 느낄 수 있는 동남아식 카레 제품이다. 코코넛 밀크와 계란을 더해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가격은 200g 기준 5800원이다.

함께 선보인 ‘고메이494 하이라이스’는 진한 데미그라스 소스에 부드러운 소고기와 향긋한 양송이 버섯을 넣어 만든 일본식 하이라이스 제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콤하고 담백한 맛으로 오믈렛, 커틀릿 등과 함께 곁들이면 정통 하이라이스의 풍미를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200g 기준 5200원이다.

한편 갤러리아 고메이494 PB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4% 신장했으며, 특히 HMR의 경우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상품 출시 ▲긍정적 고객 반응에 의한 재구매 확대 ▲집콕 문화 확산에 따른 HMR 수요 증가 등이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지난해 HMR 신제품 9종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2종을 추가해 총 누적 HMR 23종을 선보이며 상품 수와 카테고리를 넓혀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메이494만의 프리미엄 경쟁력을 살린 차별화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