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비시즌 기간 볼거리 제공 위해 디지털 생중계 진행

쿠팡플레이가 '세대교체'를 단행한 우리나라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VNL 도전을 생중계 한다. 사진=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가 '세대교체'를 단행한 우리나라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VNL 도전을 생중계 한다. 사진=쿠팡플레이

[비즈월드] 쿠팡플레이가 '세대교체'에 나선 우리나라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도전을 응원하며 경기를 생중계한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경기로 VNL 일정을 시작한다. 

특히 김연경, 양효진 등이 은퇴를 하며 젊은 선수들로 새 판을 짠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실제로 16명의 엔트리 중 절반에 가까운 7명이 2000년대생으로 대표팀의 연령대가 확 낮아졌다.

또 VNL은 총 16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거쳐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를 벌인 후 우승 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6일까지 1주차 대회가 열리는 VLN은 다음 달 3일까지 예선을 치르고 같은 달 13일부터 터키 앙카라에서 토너먼트가 이어진다.

이에 쿠팡플레이는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대표팀의 전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한다. 미국은 물론 브라질, 불가리아 등 지역을 바꾸는 일정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 중 유일하게 경기를 중계한다. 중계는 모바일, 태블릿, PC뿐만 아니라 스마트 TV에서도 만날 수 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쿠팡플레이는 지난해에 이어 여자 VNL을 디지털 생중계로 서비스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배구 비시즌 기간인 여름 동안 배구 팬들에게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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