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의 자회사 ‘벅시’는 국내 주요 모빌리티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혁신센터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벅시
국보의 자회사 ‘벅시’는 국내 주요 모빌리티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혁신센터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벅시

[비즈월드] 국보의 자회사 ‘벅시’는 국내 주요 모빌리티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혁신센터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빌리티 혁신센터 조성사업은 전기차를 비롯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에 이르는 미래 모빌리티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간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미래차 주문, 시승, 인도 등 구매 단계에서부터 충전, 주차, 정비 등 서비스까지 아우르며 최종적으로 중고차 매각까지 이르는 미래 모빌리티의 전생에 주기를 관리하는 미래모빌리티의 직접 공간으로 나아가 개인용, 자가용부터 택시, 렌터카 등 상용차까지 1만대 이상의 미래차가 상시적으로 미래거첨형 요충지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시설 내에 차고지 시설과 에너지 충전시설, 연구개발시설, 물류 및 편의시설까지 조성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 모빌리티 사업은 플랫폼 택시 및 상용차를 미래차로 전환하여 친환경 에너지 소모량 기반을 구축하는 목적을 시작으로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 충전시설 및 정비시설구축, 통합 관리 운영 시스템 및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 관련 거점시설로 중추적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한 대규모 단지를 조성한다는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단순하게 거점시설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고 미래 모빌리티 개발 및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시설 및 스타트업 창업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 등의 역할 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미래형 복합 물류단지 시설인 풀필먼트 관련 시설도 함께 도입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설과 연계를 구축 할 것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사업에 돌입하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 이동수단의 거점의 핵심지로서의 역할을 해내며 편리함은 물론 기술개발센터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및 전기차, 수소차등의 기술발전 등 스타트 업체의 발전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이 될 것이다”면서 “현재는 부산에서 시작 하지만 이 모빌리티 사업은 전국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대한민국 이동수단에 필요한 미래프로젝트로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면밀하고 세심하게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벅시는 국내 물류 회사이자 코스피 상장사 국보의 자회사로 현재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현사업까지 이르게 됐다. 미래 이동수단의 거점 역할을 해낼 미래 모빌리티의 사업 실현으로 전기차, 수소차의 개발과 상용화를 통한 편의성을 더해주고 택배, 렌터카, 택시 등도 전기차 수소차 차고지 역할을 해준다면, 저 탄소 시대를 앞당겨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