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가 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을 출시했다. 사진=트랜스베버리지
트랜스베버리지가 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을 출시했다. 사진=트랜스베버리지

[비즈월드] 트랜스베버리지는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Wild Turkey) 마스터스 킵 원(Master’s Keep One)'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을 대표하는 버번 위스키다. 매년 한번 나오는 한정판 마스터스 킵(Master’s Keep) 시리즈의 세 번째 위스키다. 마스터스 킵은 말 그대로 '마스터들의 소장품'을 뜻하는 와일드 터키 최고급 라인이다.

2021년 출시된 마스터스 킵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 위스키는 와일드 터키의 마스터 디스틸러(Master Distiller)로 활동 중이자 세계 유일의 부자 마스터 디스틸러인 지미 러셀(Jimmy Russell)과 에디 러셀(Eddie Russell)의 합작품이다.

특히 제품은 미국 위스키 특유의 '사워 매시(Sour Mash)' 제조 방식으로 제조된다. 사워 매시는 위스키의 일관된 품질을 위해 먼저 제조된 발효 원액의 일부를 다음 번 제조 시 투입하는 방식을 말한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최근 와일드 터키가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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