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 한림병원 원장이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사진=한미약품
정영호 한림병원 원장이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사진=한미약품

[비즈월드] 정영호(사진) 한림병원 원장이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는 2007년 한미중소병원상을 제정했다. 지역사회 주민 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기에 한미약품은 봉사상 외에도 의료계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 병원 종사자,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공로상과 공헌상을 별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봉사상 주인공은 정 원장이 차지했다. 정 원장은 대한병원협회장 및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역임하며 중소병원의 경영 여건 및 의료전달 체계 개선에 힘써 왔으며 병원계 최전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의료기관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상은 ▲박효순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부국장(언론 부문) ▲이창진 메디칼타임즈 기자(언론 부문)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공공 부문) ▲장성인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부교수(학계 부문)에게 돌아갔다.

올해 첫 신설된 공헌상 수상자는 ▲김형석 오산한국병원 코로나전담팀장(의사 부문) ▲김혜정 홍익병원 대외협력팀장(간호사 부문) ▲박상래 인천세종병원 시설관리팀장(의료지원 부문)이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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