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참가 신청… 8월 초 지역예선 시작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의 월드 파이널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의 월드 파이널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사진=컴투스

[비즈월드] 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2'의 월드 파이널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개최되는 SWC는 1억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출범 후 매년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다.

컴투스는 최근 SWC 2022의 지역컵부터 오프라인 대회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본선인 지역컵과 월드 파이널을 관중의 함성과 응원 속에서 개최, 무관중 속에서 열린 지난 두 번의 아쉬움을 씻어낼 예정이다.

특히 세계 챔피언을 선발하는 월드 파이널 무대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이 편성되는 아시아퍼시픽컵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고 유럽컵은 독일 베를린, 아메리카컵은 미국 뉴욕에서 각각 개최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SWC는 오는 6월 참가 신청을 거쳐 월드 아레나 시즌 20과 21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 선수를 선발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8월 초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