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진흥원과 MOU 맺고 상품화 지원

박성호(오른쪽) 티몬 제휴전략본부장과 이종수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장이 '지역 콘텐츠 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몬
박성호(오른쪽) 티몬 제휴전략본부장과 이종수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장이 '지역 콘텐츠 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몬

[비즈월드] 티몬이 경북 소재 콘텐츠 기업의 상품화를 진행하며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다.

티몬은 지난 10일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지역 콘텐츠 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티몬과 진흥원은 경북 콘텐츠 기업의 서비스 상품화와 판로 개척 지원은 물론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전용 기획전을 열고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는 등 티몬이 가진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티몬은 이커머스 판매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키워드 전략 등 필수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측은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도 함께 한다. 진흥원의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티몬 커머스센터 오렌지스튜디오 포항'과 연계해 지역 크리에이터 양성에도 힘쓴다.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의 차별화된 콘텐츠 상품을 티몬에서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티몬이 보유한 콘텐츠 커머스 노하우를 나누며 경북 콘텐츠 상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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