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접수 후 42명에게 사전 체험 기회 제공

한글과컴퓨터가 메타버스 '싸이타운' 공식 출시를 앞두고 CBT를 진행한다. 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가 메타버스 '싸이타운' 공식 출시를 앞두고 CBT를 진행한다. 사진=한글과컴퓨터

[비즈월드]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김연수·변성준, 이하 한컴)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싸이타운' 공식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컴은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공개했다. 이후 싸이타운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그래픽을 2.5D에서 3D로 고도화 했다. 여기에 미니미 꾸미기, 미니미 모션 등 다양한 기능 추가와 브랜드 입점 서비스 설계를 추진해왔다.

CBT는 싸이타운 출시 전 이뤄지는 최종 점검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한컴, 싸이월드, 한컴프론티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42명은 싸이타운 공식 출시 전 1주일간 먼저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한컴 관계자는 "싸이타운 CBT를 통해 미니미와 커뮤니티, 사운드, 직관성 및 편의성 등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반영해 정식 출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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