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GS25에서 가격 낮춘 '원소주 스피릿' 선봬

원스피리츠 주식회사가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은 증류식 소주 '원소주 스피릿'을 오는 7월 GS25에서 출시한다. 사진=원스피리츠 주식회사
원스피리츠 주식회사가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은 증류식 소주 '원소주 스피릿'을 오는 7월 GS25에서 출시한다. 사진=원스피리츠 주식회사

[비즈월드] '박재범 소주'로 알려지면서 '핫' 해진 원스피리츠 주식회사의 '원소주(WONSOJU)'가 올 여름 편의점에서 더욱 '핫' 해진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스피리츠는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며 '소주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출시한 원소주의 후속작인 '원소주 스피릿(WONSOJU SPIRIT)'을 오는 7월 GS25에서 출시한다.

원소주 스피릿은 알코올 도수 24도의 증류식 소주다. 증류주가 숙성 과정을 거치기 전에 만날 수 있는 매력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제품명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스피릿은 증류 원액을 뜻하는 동시에 증류식 소주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원스피리츠의 정신을 뜻하는 말이다.

이 제품은 올 여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만날 수 있다. 원스피리츠와 GS25는 원소주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대량 생산과 더 많은 대중들이 즐기기 적합하도록 가격을 낮춰 원소주 스피릿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스피리츠는 높아진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품질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원소주와 원소주 스피릿은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발효해 제조되는데 최근 원주 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양측은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원소주의 탄생 취지에 맞춰 지역특산주 발전과 원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원소주 스피릿은 기존 원소주 제품과는 달리 숙성을 하지 않은 제품으로 우리 증류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원소주 스피릿은 다양한 음식과도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증류주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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