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지난달 처음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 부문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오는 15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에서 '잡콘서트'를 연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비즈월드]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5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공개 채용 행사 형태의 '잡(JOB)콘서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 자리에서 제주 드림타워의 주요 임원 및 관리자급 직원과의 커리어 토크(취업 컨설팅)와 함께 사전 접수 및 당일 현장 방문 지원자의 1대 1 면접을 진행, 신입 및 경력 직원 다수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호텔(객실, 식음료, 조리) ▲카지노(테이블게임, 카지노마케팅, 인터내셔널마케팅, 리조트서비스, 서베일런스) ▲통합 지원(시설, 세일즈, 크리에이티브, 재경, 보안, IT, 인사, 한컬렉션) 등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지역 인재에게 더 많은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도내 4개 대학의 추천 등을 거쳐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85명의 참가자도 모집한다.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대규모 공개 채용의 일환"이라며 "본격적인 거리두기 해제로 더 많은 지원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해진 만큼 현장 면접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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