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가 4일부터 8일까지 '한우데이 한우숯불구이축제'를 진행한다. 사진=전국한우협회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가 4일부터 8일까지 '한우데이 한우숯불구이축제'를 진행한다. 사진=전국한우협회

[비즈월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회장 한기웅)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와 함께하는 한우데이 한우숯불구이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회가 주관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축제는 이날부터 8일까지 5일간 부산 기장군 부산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행사에서 판매하는 한우 가격은 1+등급 100g 기준 등심, 안심, 채끝이 9200원이다. 갈비살은 1만3200원, 꽃살은 1만4400원, 부채살과 치마살은 1만2500원 등이다. 여기에 1등급 이상 부위별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20~4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에서는 시식 행사는 물론 상차림비를 별도로 내면 즉석에서 구입한 한우를 구워 먹을 수도 있다. 한우육회, 한우국밥, 차돌라면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는 메뉴를 판매하는 한우 식당도 운영된다.

한기웅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우처럼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품을 통한 영양소 섭취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를 충족시키고 일상 회복에 맞춰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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