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가 오는 4일 프렌치 레스토랑 '더 화이트'를 오픈한다. 사진=세스코
세스코가 오는 4일 프렌치 레스토랑 '더 화이트'를 오픈한다. 사진=세스코

[비즈월드]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는 오는 4일 서울 강동구 세스코멤버스시티에 프렌치 레스토랑 '더 화이트(THE WHITE inspired by CESCO)'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더 화이트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스코를 찾은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겨 미식의 본질을 선사한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레스토랑이다.

더 화이트라는 이름은 '믿고 먹는 세상의 시작'을 전면에 내세운 세스코 식품 안전 솔루션의 서비스명인 '화이트 세스코'에서 가져왔다. 화이트 세스코는 식품 공장, 프랜차이즈와 음식점 등에 위생 진단·환경 개선·직원 교육 등을 정기 제공하는 서비스로 그만큼 위생적인 공간에서 고객에게 음식을 내겠다는 의지다.

또 세스코는 프랑스 여행자들이 맛집으로 손꼽는 미슐랭 3스타의 르브리스톨호텔 에피큐어 레스토랑 출신 셰프를 영입했다. 프랑스 폴보퀴즈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현지에서 경험을 쌓은 셰프들이 프랑스 미식을 선보인다.

여기에 약 100종의 와인도 준비된다. 미식가들을 사로 잡을 마스터 클래스 수준의 와인 80종부터 가볍게 마실 글라스 와인 8종, 부담을 덜어줄 프로모션 와인 10종 중 선택이 가능하다.

세스코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개별 공간에도 신경을 썼다. 별도의 8인실과 10인실도 레스토랑에 들어섰으며 각 룸에 세스코 공기살균기까지 설치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 인사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을 순간 사람들은 사소한 부분까지 정성스럽게 살핀다. 그 마음을 담아 레스토랑을 열었으니 소중한 사람과 더 화이트 레스토랑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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