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최근 올바른 구매법 안내
제약바이오 업계 등 다양한 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

'가정의 달'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인정' 도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진=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가정의 달'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인정' 도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진=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비즈월드] 최근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의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목표로 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트렌드로 자리했다. 여기에 '가정의 달'이 찾아오면서 소중한 사람들의 헬시 플레저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에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구매법과 다양한 가정의 달 이벤트를 소개한다.

먼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최근 가정의 달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바른 구매법을 안내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 구입 때 포장 겉면에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정 도안이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하는 점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받는데 이 평가를 통과해야만 문구와 도안을 표기할 수 있다.

또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면역 기능, 혈행 개선, 항산화 등 30여 개에 달한다. 여러 기능성 중에서 섭취자의 필요와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높은 관심을 악용한 허위·과대광고도 주의해야 하며 해외 직구, 구매 대행으로 구매하는 일부 제품에는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함유되기도 해 제품 성분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제약바이오 업계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물로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가정의 달의 이벤트가 다양하다.

먼저 유한양행의 자회사 유한건강생활은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을 전면에 내세워 오는 18일까지 '마음을 연결해요' 프로모션을 벌인다. 동아제약은 올리브영에서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이뮨' 단독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일동제약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gQlab)'의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토털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일레븐은 유산균 '드시모네'와 '김석진LAB 영양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또박세트'를 판매한다.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 제품군을 만날 수 있는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듀오락 몰에서 벌인다. 뉴트리는 오는 20일까지 뉴트리몰에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이벤트를 연다.

동국제약은 전국 백화점 54개 지점에서 '우리 가족 건강세트 최대 50% 기획전'을 진행하며 할인과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동원F&B는 이달 말까지 GNC 골드회원에 한해 GNC, 올리닉, 뷰틱 전 제품을 30% 할인하고 신풍제약은 '애드마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획전을 펼친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도 이달 말까지 구매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선물 증정 프로모션을 기획했으며 천호엔케어는 회사 자사몰인 천호몰에서 쿠폰 3종을 선사한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15일까지 공식 온라인 몰인 정몰에서 품목에 따라 최대 2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 혜택을 준다. 한국허벌라이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스테디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선물세트 4종을 구성,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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