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업 전문가 주창남 부사장 겸 CTO를 영입했다. 사진=마크로젠
마크로젠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업 전문가 주창남 부사장 겸 CTO를 영입했다. 사진=마크로젠

[비즈월드]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수강)은 삼성전자 전무 출신 주창남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주창남 신임 부사장은 1988년 삼성전자 종합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 후 32년 동안 근무하며 삼성전자 디지털솔루션센터, 미디어솔루션센터를 거쳐 무선사업부 상무와 전무를 역임했다. 

그는 2020년 초까지 무선사업부 전무로 '삼성페이'와 '갤럭시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 및 사업을 주도했다. 이후 아마존 코리아에서 AWS(아마존웹서비스) 기술 전문가로 재직했다. 

주 부사장은 데이터 기반 서비스 수익 사업화에 역량을 갖추고 있는 인물이다. 앞으로 마크로젠에서 헬스 데이터 플랫폼 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전체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주 부사장은 삼성전자,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경험을 토대로 마크로젠의 헬스 데이터 플랫폼 신사업 전략을 수립, 실행할 수 있는 역량과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가"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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