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파티온'이 '2022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파티온'이 '2022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동아제약

[비즈월드] 동아제약(사장 최호진)은 자사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2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지난 1953년 설립된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올해는 50개 국가에서 1만1000여 개 작품이 출품됐다.

파티온은 용기에 후가공 및 인쇄를 배제하고 재활용에 용이한 라벨 디자인을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화학 잉크 대신 콩기름 인쇄 패키지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제품에 담았다.

여기에 더마 코스메틱 콘셉트의 그래픽 패턴 개발과 위생 및 제품 사용성을 고려한 용기 등으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동아제약은 '미니막스 정글'과 '셀파렉스'에 이어 다시 한번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iF 디자인 어워드 뷰티&건강 부문 랭킹 톱10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를 생각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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