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20일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과 재도전 창업 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조성한 'SHINHAN Re-Born Space'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SHINHAN Re-Born Space는 재도전 창업 기업 및 재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창진원과 함께 설립했다.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다목적 문화공간 신한아트홀에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재창업자 자금유치 및 성장기반 확보를 도와줄 기업공개(IR) 행사 개최 및 네트워킹 ▲제품전시회 등 사업연계 프로그램 ▲재창업자 지원 강화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등이다.

아울러 재창업자들의 심적 안정과 견문 확대를 위해 인문 및 경제,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회를 진행한다. 음악 및 토크가 함께하는 감성 콘서트 등도 계획 중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재도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뜻 깊은 일을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재도전을 하는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재도전 창업 기업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업 모델을 마련해 재창업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비즈월드=임성원 기자 / djioo0602@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