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경험 기회 극대화 목표

쥴릭파마가 세계 최초로 제약 마케팅 전문 메타버스 '지피랩 V-Meta'를 선보였다. 사진=쥴릭파마
쥴릭파마가 세계 최초로 제약 마케팅 전문 메타버스 '지피랩 V-Meta'를 선보였다. 사진=쥴릭파마

[비즈월드] 쥴릭파마는 헬스케어 전문 마케팅 사업 부문 지피랩(ZPLab)이 세계 최초 제약 마케팅 전문 메타버스 '지피랩(ZPLAB) V-Meta'를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피랩 V-Meta는 지피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보건의료 전문가의 메디컬 심포지엄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플랫폼은 단순히 메타버스를 경험하는 것을 넘어 진화된 기능성과 사용성을 제공한다. 서베이를 통해 HCP(보건의료 전문가) 및 PM(프로덕트 매니저)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하는 것은 물론 지피랩의 다양한 심포지엄 주최 경험을 바탕으로 한 '3EZ(Entry, Explore, Engagement)' 방식이 적용됐다.

그중 '이지 엔트리(Easy entry)'는 기존 앱 방식의 메타버스와 달리 웹 방식 기반으로 참여를 쉽게 한 방식이다. 시간적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HCP의 성향을 반영해 아바타 설정도 단순화했다.

'이지 익스플로어(Easy Explore)'는 메타버스 내 원하는 공간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작은 움직임도 수동으로 조절해야 하는 기존 메타버스와 달리 미니 맵(Mini map)을 통해 즉시 원하는 곳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이지 인게이지먼트(Easy Engagement)'는 참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능으로 화상 미팅, 채팅, 명함 교환 등을 할 수 있다. 실시간 피드백과 모니터링, 입장 인증 포토존, 게임, 게시판, 웨비나 참여 및 가상부스 방문 등 다방면으로 제품을 경험할 수도 있다.

어완 뷜프(Erwan Vilfeu) 쥴릭파마코리아 사장은 "쥴릭파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약 마케팅 분야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힘써왔다"며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 제약 마케팅 전문 메타버스인 지피랩 V-Meta는 다양하고 쉬운 기능으로 고객에게 극대화된 제품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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