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용 건강기능식품 전문 연구소기업 '㈜천연스토리(대표 박형범)'는 지난 6일 열린 ‘화순백신산업특구 천연물의약품 원료 플랜트’ 준공식에서 면역관련 소재 개발 기술을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천연스토리
임산부용 건강기능식품 전문 연구소기업 '㈜천연스토리(대표 박형범)'는 지난 6일 열린 ‘화순백신산업특구 천연물의약품 원료 플랜트’ 준공식에서 면역관련 소재 개발 기술을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천연스토리

[비즈월드] 임산부용 건강기능식품 전문 연구소기업 '㈜천연스토리(대표 박형범)'는 지난 6일 열린 ‘화순백신산업특구 천연물의약품 원료 플랜트’ 준공식에서 면역관련 소재 개발 기술을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이고들빼기 잎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면역증강용 건강기능식품 조성물’로 NO의 생성을 촉진하고, IL-2, IL-10 및 IFN-γ의 사이토카인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생체 면역을 증강 시킬 수 있는 면역증강용 기능성 식품 조성물 추출하는 기술로 전남테크노파크,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기술 중개로 기술이전 됐고 전용실시권 20년, 총 1억원의 규모의 계약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면역 증강 유효성분 원료를 개발하고 이를 천연스토리에서 판매 중인 천연스토리 멀티엽산, 멀티철분제, 비타민D, 키즈 제품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원료 개발을 위해 전남 지역에 계약 재배를 통해 이고들빼기 원물을 확보하고, 지역 유관기관의 공동장비를 활용하는 등 지역 산업의 소득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박형범 천연스토리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현재 시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면역 관련 임산부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수 있다”면서 “이전된 기술을 사장시키지 않고 반드시 기술사업화에 성공해 생산·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6차산업으로 활성화 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연스토리는 정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정부에게 지정한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한 연구소기업으로 국가 연구기관의 기술력과 기업의 자본 및 경영 노하우를 결합시켜 천연물을 활용한 고퀄리티의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할 수 있는 연구소기업라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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