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베슬 비즈니스 모델 구도. 국내 우수한 웹소설, 웹툰 등과 수출 제휴를 맺어 자체적으로 번역, 수출 준비, 수출유통, 마케팅을 수행해주는 토털 수출 허브 서비스이다. 사진 아래는 회사 로고, 콘텐츠 플랫폼 로고, K콘텐츠 브랜드 로고. 사진=인사이트베슬
인사이트베슬 비즈니스 모델 구도. 국내 우수한 웹소설, 웹툰 등과 수출 제휴를 맺어 자체적으로 번역, 수출 준비, 수출유통, 마케팅을 수행해주는 토털 수출 허브 서비스이다. 사진 아래는 회사 로고, 콘텐츠 플랫폼 로고, K콘텐츠 브랜드 로고. 사진=인사이트베슬

[비즈월드] 국산 IP(지식재산권) 수출 기업 ‘인사이트베슬’은 앞으로 더 수요가 많아질 디지털 수출을 대비해 인공지능-인간 협업 번역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특허는 인사이트베슬 공동대표인 남지원 대표가 2021년 3월 17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10034738호)해 지난해 9월 23일 등록(등록번호 제102306344호)을 받은 ‘삼중말뭉치를 이용한 딥러닝 트랜스포머 번역 시스템’이라는 명칭이다.

인사이트베슬 공동대표인 남지원 대표가 2021년 3월 17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10034738호)해 지난해 9월 23일 등록(등록번호 제102306344호)을 받은 ‘삼중말뭉치를 이용한 딥러닝 트랜스포머 번역 시스템’ 특허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인사이트베슬 공동대표인 남지원 대표가 2021년 3월 17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10034738호)해 지난해 9월 23일 등록(등록번호 제102306344호)을 받은 ‘삼중말뭉치를 이용한 딥러닝 트랜스포머 번역 시스템’ 특허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인사이트베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번역 시스템을 통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자체 구독형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해 디지털 수출의 허브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업체는 텍스트 번역 외에도 이미지·웹툰 번역 솔루션을 구축 완료한 상태이라고 한다. 이는 소설뿐 아니라 웹툰을 수출하기 위한 접근이라는 것이다.

현재 한·영 번역을 통해 영미권 시장을 글로벌하게 타게팅하고 있고 특히 특화 시스템에 의해 IP수출을 진행할수록 데이터가 다시 시스템 인공지능에 피드(feed)되어 번역 생산성이 향상된다. 이미 관련 분야 전문 교수진을 통해 번역 품질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Kontent라는 해외 유저 대상 구독형 콘텐츠 플랫폼을 론칭했으며 꾸준히 해외 유저가 증가하고 있다. 아마존, 구글, Kobo, 애플북스를 포함한 200개의 진출 판로 외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점유율을 직접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남지만 인사이트베슬 대표는 “이미 자체적으로 활용해 크게 생산성 및 품질, 번역 협업 관리에 혜택을 본 자체 개발 솔루션을 일반 프리랜서 번역자나 번역 업체도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론칭 할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으로 수출 네트워크를 형성해 앞으로 디지털 수출의 핵심 판로가 되기 위해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사이트베슬은 pre A 투자 유치를 마쳤으며 플랫폼 지표 및 데이터 누적 성과에 따라 이후에 시리즈A를 계획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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