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청호그린테크가 숯불클리너 장치에 대한 특허의 등록을 받아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특허(출원번호 제1020210052791호)는 숯불을 사용하는 음식점에서 실내에서 숯불을 소화하고 복원시키는 숯불착화기(숯의 손실없이 숯불을 피우는 기계)로 소비자의 편리함과 숯불의 3D업종에 대한 인식을 탈피하는 장치에 관한 것이다.

이번에 등록한 기술 특허는 ▲물을 분사해 물막을 형성해 숯불의 소화와 잿가루를 제거하는 과정 ▲수증기를 강제 외부 배출하여 숯의 말리는 과정 ▲숯을 빠른 시간에 깨끗하고 마른 상태의 깨끗한 숯으로 복원해 재사용 가능하게 하는 효과에 대한 기술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회사의 기술적 진보성과 우위적 기술력뿐만 아니라 소화 과정까지 편리성과 깨끗함을 높여 실내에서 쾌적하게 숯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청호그린테크는 이번 특허 이외에도 현재 특허 3건, 디자인 5건 등 총 8건이 출원돼 등록을 위한 심사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등록 및 출원 중인 기술과 디자인들이 요식업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청호 청호그린테크 대표는 “실내에서 숯불을 사용하고 또 숯의 원가 절감을 통해 한층 더 업주들의 경제성과 편리함, 위생을 추구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인식의 변화와 직결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면서 “당사가 출원 등록한 기술들은 점주 및 직원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심미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사항들로, 향후 고객 만족 증가로도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 대표는 이어 “앞으로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권 및 특허등록으로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욱 신뢰받는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