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세라마이드’는 네오팜이 2016년 3월 4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60026108호)해 2018년 2월 2일 등록(등록번호 제101827469호) 받은 '오메가 세라마이드 관련 특허인 ‘신규한 유사 세라마이드 화합물,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 및 화장료 조성물’ 특허의 대표 도면.  해당 발명의 실시예에 따른 인공 피부 분화 촉진 효과 측정을 위해 분화 지표 단백질인 필라그린(filaggrin)의 발현 양상을 면역조직화학 염색으로 관찰한 결과. 그림=키프리스
‘오메가 세라마이드’는 네오팜이 2016년 3월 4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60026108호)해 2018년 2월 2일 등록(등록번호 제101827469호) 받은 '오메가 세라마이드 관련 특허인 ‘신규한 유사 세라마이드 화합물,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 및 화장료 조성물’ 특허의 대표 도면.  해당 발명의 실시예에 따른 인공 피부 분화 촉진 효과 측정을 위해 분화 지표 단백질인 필라그린(filaggrin)의 발현 양상을 면역조직화학 염색으로 관찰한 결과. 그림=키프리스

[비즈월드]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최근 어린이들의 건강한 피부는 물론, 아이들이 바라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브랜드 전 품목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토팜은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한다. 아빠의 사랑과 마음을 그대로 담아, 독자 개발한 MLE 피부 보호막으로 연약한 아이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의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점점 다양해지는 아이 피부 고민에 따라 우리 아이에게 건강한 피부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토팜은 업그레이드된 피부장벽 기술부터 약산성 포뮬러와 하이포알러제닉 임상 테스트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먼저 아이들의 피부장벽 강화를 위해 네오팜은 2개의 특허 성분을 제품에 적용했다.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인 ‘오메가 세라마이드(Omega-Ceramide-16)’와 피지 세포에서 지질 생성을 촉진시키는 ‘리피모이드(lipimoide)’성분을 새로 적용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의 피부장벽 강화 효과와 보습·보호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비즈월드가 특허청 키프리스를 통해 확인한 결과 ‘오메가 세라마이드’는 네오팜이 2016년 3월 4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60026108호)해 2018년 2월 2일 등록(등록번호 제101827469호) 받은 ‘신규한 유사 세라마이드 화합물,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 및 화장료 조성물’이다.

해당 발명에 따른 유사 세라마이드 화합물, 이의 약학적으로 허용되는 염 또는 용매화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약학 조성물 및 화장료 조성물은 피부장벽 기능 개선 효과가 뛰어나 염증성 피부 질환의 개선 효과를 가지며, 피부장벽 개선 기능과 피부 보습강화 효과가 우수하다.

여기서 세라마이드란 스핑고신에 지방산이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스핑고지질의 일종으로, 피부 각질층을 구성하는 각질세포간 지질의 40-50%를 차지한다. 이런 피부 각질층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유해물이나 미생물들이 피부의 조직으로 침투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이때 세라마이드는 피부 각질층의 층상구조를 형성해 피부의 기본기능인 수분 유지와 장벽 유지 등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피부의 기본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함에 있어, 세라마이드의 중요성은 세라마이드 생합성을 저해했을 경우 또는 세라마이드 함량이 감소했을 경우 피부의 장벽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뿐 아니라 피부의 수분 증발량이 증가하고 다양한 피부 질환이 악화되는 실험결과로도 그 필요성이 입증된 바 있다 

또 피부의 노화가 진행되는 경우 또는 외적인 자극에 의해 세라마이드 함량이 감소될 경우, 세라마이드를 보충해 정상 피부로 회복시킬 수 있음이 알려져 있다.

네오팜이 발명한 새로운 유사 세라마이드 화합물은 천연 세라마이드와 유사한 구조를 가져 각질 세포간지질의 균일성과 견고성을 향상시켜 피부장벽 기능 강화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천연보습인자의 컨트롤이 용이해 높은 피부 보습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이 업체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해당 발명에 따른 유사 세라마이드 화합물, 이의 약학적으로 허용되는 염 또는 용매화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조성물을 약품 또는 화장품에 적용해 보습 능력 향상, 피부건조증 개선, 아토피 개선, 가려움증 개선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네오팜이 2020년 3월 13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031120호)해 그해 7월 20일 등록(등록번호 제102137381호)을 받은 ‘리피모이드(lipimoide)’관련 ‘아마이드계 화합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의 대표 도면. 해당 발명의 실시예 및 비교예를 처리한 피지세포에서 PPAR-γ 발현 촉진 효과를 컨트롤과 양성대조군 대비를 나타낸 그래프. 그림=키프리스
네오팜이 2020년 3월 13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031120호)해 그해 7월 20일 등록(등록번호 제102137381호)을 받은 ‘리피모이드(lipimoide)’관련 ‘아마이드계 화합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의 대표 도면. 해당 발명의 실시예 및 비교예를 처리한 피지세포에서 PPAR-γ 발현 촉진 효과를 컨트롤과 양성대조군 대비를 나타낸 그래프. 그림=키프리스

이 특허 조성물과 함께 제품에 적용된 또다른 특허 조성물인 ‘리피모이드(lipimoide)’는 역시 네오팜이 2020년 3월 13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031120호)해 그해 7월 20일 등록(등록번호 제102137381호)을 받은 ‘아마이드계 화합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이라는 명칭의 조성물에 의해 탄생한 물질이라고 한다

이 발명에 대해 이 업체 연구진은 “본 발명은 아마이드계 화합물을 포함하는 지질생합성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 지방전구세포 또는 줄기세포에서 지방세포로의 분화 유도용 화장료 조성물, 및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본 발명에 따르면 지질생합성을 촉진함과 동시에 인간 지방 조직 유래 줄기세포 표지마커인 PPAR-γ와 분화 클러스터44의 발현을 촉진함으로써 지방 조직 유래 줄기세포의 성숙한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촉진해 지방 조직 퇴축으로 인한 부피 감소와 기능 저하를 개선시킬 수 있으며, 피부보습인자의 발현에 시너지를 부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특허는 피하지방의 복구에 대한 것이 핵심이다.

진피와 근막 사이에 위치하는 피하지방은 체내 지방을 저장하는 지방세포, 지방전구세포, 지방 유래 줄기세포, 혈관 및 신경망 등을 포함하는 결합조직이다. 피하지방은 기본적으로 에너지 저장, 체온보호, 완충작용 등의 기능을 한다. 또 다양한 호르몬,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등을 분비한다. 이에 면역, 체온조절, 피부조직의 성장 및 노화를 조절해 피부의 외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피부에 탄력성 및 견고성을 제공, 개인의 외형적 상태를 형성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런 역할의 피하지방은 노화함에 따라 조직이 전반적으로 현저히 부피가 감소하고, 그 기능이 저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대에는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향불균형으로 인해 비교적 젊은 나이일 지라도 지방조직이 퇴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방조직 부피 저하로 인한 피부 탄력 감소 및 강도 하락으로 인한 구조적 붕괴뿐만 아니라, 피부조직 및 전신적인 대사를 조절하는 내분비기관으로서의 기능저하로 인한 노화 촉진, 면역 및 재생 감소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침습적인 방법을 이용한 자가 지방이식 수술 등의 외과적 시술방법이 시행되고 있다. 비교적 지방이 풍부한 복부나 허벅지 부위의 지방을 채취하여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화상, 수술, 흉터 등로 인해 함몰된 피부나 노화로 인한 피하지방 감소를 일부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고가의 비용을 들여야 하며, 시술 후 자가 지방 조직의 생착률이 일정하지 않고, 수술적인 방법을 이용해야만 하는 침습적인 방식이라는 단점을 가지게 된다. 이에 이런 단점을 보완하면서 피하지방층의 퇴축을 복구시킬 수 있는 비침습적인 방식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현재 많은 연구를 통해 피하지방에 중간엽 계열의 다능성 줄기세포가 존재하는 것이 증명됐었다. 

이 줄기세포는 지방 조직 유래 줄기세포라고 하며, 환경적인 신호에 따라, 성숙한 지방세포로 분화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호르몬 및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지방 및 피부조직의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 지방 유래 줄기세포가 피하지방으로 분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자가 지방이식 수술에서와 같은 동등이상의 효과를 갖는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지방 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

피부의 최외각에 위치하고 있는 표피(epidermis)는 외부의 다양한 물리적, 화학적 및 기계적 자극에 대한 방어와 피부를 통한 체내 수분의 과도한 발산을 막는 보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보호 기능은 각질형성 세포로 구성된 각질층이 정상적으로 형성되고 유지됨으로써 가능하다. 

각질형성세포는 표피최하층(stratum basale)에서 지속적으로 증식하던 기저세포(basal cell)가 각질층(stratum corneum)으로 이동하면서, 단계적으로 형태 및 기능상의 변화를 거치며 형성된 세포이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오래된 각질형성세포는 피부에서 탈락되고, 표피 최하층으로부터 올라온 새로운 각질형성세포가 그 기능을 대신하는 표피 분화(epidermis differentiation) 또는 각화(keratinization)의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이런 각화과정에서 각질형성세포는 천연보습인자(Natural Moisturizing Factor; NMF)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및 지방산과 같은 세포 간 지질을 생성, 각질층이 외부와의 차단층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피부장벽(skin barrier)로서의 기능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현대 사회의 주요 질환의 하나로 여겨지는 피부 건조증은 피부 장벽 기능 이상에 의해 야기되는 증상의 하나로 최근 환경오염, 아파트, 고층 건물과 같은 건조한 환경의 증가, 사회적 스트레스의 증가, 우리나라 특유의 과도한 목욕 문화, 피부 노화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증세가 심해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종래에는 피부 내 적절한 수분 유지에 중점을 둬 외부로부터 수분을 공급하거나 체내로부터의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왔으며, 실제로도 수분 보유 능력이 있는 보습소재가 널리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이와 같은 보습제의 사용은 그 대부분이 근본적인 치료이기보다는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에 불과해 피부 건조증 및 피부 장벽 기능 이상의 개선에 대한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보습은 물론 지질 분포비율 및 지질량을 보존해 손상된 피부 장벽 기능을 근원적으로 재생시켜주는 물질의 개발에 대한 요구가 있는 상황에서 해당 발명에 따른 조성물은 지질생합성 촉진과 동시에 지방분화의 핵심 조절자로 인간 지방 조직 유래 줄기세포 표지마커인 PPAR-γ와 분화 클러스터44의 발현과 지방 조직 유래 줄기세포의 성숙한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동시에 촉진해 지방 조직 퇴축으로 인한 부피 감소와 기능 저하로 유발되는 현대인들의 미적, 건강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용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해당 특허에 따른 화장료 조성물을 인체에 도포하면 피부보습인자의 발현을 촉진해 피부 조직의 안정적인 수분 유지를 돕고, 피부 장벽을 강화, 피부 내 수분을 유지하게 하는 피부 보습 효과가 우수하며 인체에 안전하며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한다.

아토팜 MLE크림. 사진=네오팜
아토팜 MLE크림. 사진=네오팜

이런 특허 성분이 함유된 ‘MLE크림’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피부장벽 기술로 연약한 아이 피부의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가꿔줘 피부 건조함과 민감함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회사 측은 강조했다. 

피부 겉과 속의 보습 개선, 건조로 인한 일시적 가려움 완화 효과를 비롯해 피부 수분층 개선, 물리적 자극에 의해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 효과 등 총 9개 임상시험을 완료해 보습과 피부 장벽에 관련된 제품 효과를 입증했으며,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까지 새로 완료해 민감한 어린이 피부를 한층 더 배려했다는 것이다. 

아토팜은 주요 보습 및 세정 품목 모두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순한 약산성 포뮬라를 적용하고, 10가지 유해 의심 성분 배제 및 EWG 안전(1-2)등급 안심 전성분으로 민감 피부와 신생아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도 전했다.

제품 패키지도 환경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격 교체했다. 국제 산림 관리 협의회에서 인증하는 FSC 친환경 종이에 재생지 15%를 더한 ‘아토팜지’를 개발해 적용했으며, 제품의 용기는 환경부 재질 평가에서 재활용 보통 이상 등급을 받은 용기를 적용했다. 또 친환경 소재인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는 등 환경오염 감소에도 신경을 썻다고 한다.

아토팜 관계자는 “민감한 아이 피부를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안전성과 효능을 더욱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렴해 민감한 아이 피부와 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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